치석 제거 하는법, 생기는 이유 (잘 생기는 사람은?)

- 치석은 치아나 잇몸에 생기는 플라크가 굳어지는 것으로, 충분하지 못한 치아 관리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것은 치주 질환을 비롯해, 여러분의 치아에 다양한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플라크가 치석으로 바뀌기 전에 제거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조금만 치아 관리에 소홀해지면 불과 며칠 만에 치석이 쌓여버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치석이 왜 생기는 것인지, 그리고 따로 잘 생기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셀프로 치석을 제거하는 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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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석은 무엇인가?

2. 치석의 종류

3. 치석 제거의 필요성

4. 치석이 잘 생기는 사람의 특징

5. 치석을 제거하는 방법(셀프)

6. 치석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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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석은 무엇인가?

- 치석(齒石, calculus, tartar)은 닦은 후 남은 플라그(齒苔, dental plaque, 치태)가 침 속의 미네랄과 결합하면서 딱딱해지면서 생깁니다.

 

치아에 발생한 플라그는 불과 이틀 만에 치석이 되며, 치석이 되어버리면 양치질만으로는 제거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치석의 표면은 까칠까칠하고 그 위에는 치석이 더욱 잘 생기기 때문에, 계속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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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석의 종류

- 치석의 종류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잇몸 위에 붙어 있는 흰색 치석(치은연상치석)과 치주 주머니 내에 위치한 검은색의 치석(치은연하치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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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연상치석의 특징
- 흰색이나 노란색 같은 색
- 음식의 당질로 만들어진 치석이 침 속의 미네랄 성분에 의해 뭉친 것
- 잇몸선을 따라가는 위치에서 발생
- 침샘이 뚫려 있는 아래 앞니의 뒷면, 윗니 바깥쪽에 발생하기 쉽다.
- 치은연상치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치아 표면 청소만 잘 하면 됩니다.

 

 

▶치은연하치석
- 치주 주머니에 숨어있다.
- 치주질환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연하 치석은 치주 주머니에 존재하기 때문에, 각각의 치아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치석 제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염증을 동반할 경우에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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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석 제거의 필요성

- 치석 제거를 받지 않고 치석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충치나 치주질환이 진행되며, 치석을 방치함으로써 치석에서 세균이 주변으로 퍼지게 됩니다.

 

해당 세균에는 충치나 치주질환이 생기는 원인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충치나 치주 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치석 제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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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석이 잘 생기는 사람의 특징

 

- 치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평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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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적다
- 입이 마르고 침 분비량이 적을수록 치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침에는 구강 환경의 청결을 유지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침이 적으면 치태가 쌓이기 쉽고 치석도 생기기 쉬울 수 있습니다.

 

▶침 성분이 알칼리성에 가깝다
- 식사가 알칼리성 식품(채소·해조·과일·버섯·콩 등)에만 치우쳐 있는 사람은, 치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알칼리성에 가까운 침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에는 치태를 치석으로 만드는 것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만, 알칼리성 식품을 몇 번 먹었다고 해서 바로 알칼리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침이 알칼리성에 가까운지 여부는 치과에서 따로 검사를 실시, 입 안의 pH를 측정함으로써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양치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음
-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석의 원인이 되는 플라크가 쌓이게 됩니다. 아래 항목에 하나라도 포함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1) 양치질 1일 1회 이하
2) 양치 시간 3분 이하
3) 입에 맞지 않는 칫솔을 사용하고 있다
4) 양치질 후, 잔여물이 많다

 

▶침이 보송보송하고 접착성이 없다
- 끈적끈적한 타액보다, 점착력이 약한 타액이 치석이 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석이 생기기 쉬운 식사를 하고 있다
- 단 것, 부드러운 것은 치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단 음식에는 당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구내 세균은 당분을 매우 좋아합니다.

따라서 단 것을 너무 많이 먹으면, 양치질로 지울 수 없었던 당분이 세균에 의해 번식해 버려 치석 등의 오염이 퍼져 버립니다.

부드러운 음식은 끈기가 있는 경우가 많고, 치아와 잇몸 사이에 막히기 쉬우므로 칫솔로 닦기 어려운 부분에 묻어 버리면 좀처럼 제거가 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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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치석을 제거하는 방법(셀프)

- 근본적으로 이미 쌓인 치석을 확실히 제거하시려면, 치과를 방문하셔서 케어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만, 일단 보이는 데만이라도 제거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직접 치석을 제거하는 방법과 주의점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자력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법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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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주 정도 제대로 양치질을 한다.
2) 스케일러를 준비하여 소독한다.
3) 거울을 보면서 아랫 앞니의 치석 제거
4) 입을 헹군다.
5) 여러 차례로 나누어서 치석 제거를 한다.
6) 이를 단단히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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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스케일러를 소독한 후, 거울을 보면서 치석이 부착되어 있는 부분을 확인해 스케일러 끝을 사용하여 조금씩 깎아 나갑시다. 앞니 등 잘 보이는 곳에서 시작, 잇몸 쪽에서 스케일러를 위로 움직입니다.

주의할 점은 절대 힘을 주지 말 것! 힘을 주어 움직일 경우에 스케일러가 미끄러지면, 입 안의 다른 부분을 찔러 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거기에 더하여 치아 표면도 깎이고, 그곳으로 충치균이 침입해 버릴 가능성도 있기에 자신의 페이스로 천천히 신중하게 스케일러를 움직이세요.

한 번에 다 하지 말고 치석을 제거한 후, 1주일 정도는 제대로 양치질을 하십시오. 그러면 보이지 않던 치석이 나옵니다. 치석 제거와 양치질을 교대로 반복하면서, 시간을 들여 제거합니다.

또한, 예전에는 치석을 제거한 후에는 구강 소독을 하도록 알려져 있던 것 같습니다만, 현재는 소독 따윈 필요 없습니다. 씻어내기 위해서 집에선 가글로 충분하기 때문에, 특별히 소독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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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치석 예방법

- 치석을 제거하는 법도 중요하지만, 평소 구강 관리를 통해 가능하면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합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플라크를 만들지 말 것! 치석은 음식 찌꺼기에 세균이 붙어 덩어리가 된 것이므로, 음식 찌꺼기를 제대로 제거만 해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치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아래의 3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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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주어 문지르지 않는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선에 직각으로 칫솔 끝을 대다
▶치실도 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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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주어 문지르면 치아 표면이나 잇몸에 상처가 납니다. 힘을 주지 말고 빗자루로 먼지를 가볍게 모으듯, 쓰다듬는 느낌으로 닦읍시다.

 

또, 치아와 잇몸의 경계선에 치태가 쌓이기 쉬우므로, 경계선에 직각으로 브러시 끝을 대고 앞뒤로 가볍게 닦습니다.

치실도 매일 사용하십시오. 칫솔로는 빠지지 않는 치아 사이의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칫솔로 제거되는 치아의 찌꺼기는 약 60% 정도로, 치실을 사용하면 약 80%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매 식사 후에, 그것이 어려워도 취침 전에는 반드시 사용합시다(최소 하루 1번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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